한전엠씨에스(MCS)가 2022년 제1차 안전경영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6일 용산역에서 열린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하동명 세명대 보건안전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최효진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 한전MCS 김성만 사업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자문위원회는 △2022년 안전경영책임계획 세부과제 추진현황 △코로나19 방역체계 개편에 따른 회사 운영 계획 △산업재해 발생 현황 보고 산업재해 발생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자문과 심의를 했다.
하동명 세명대 교수는 "한전MCS가 전국적 네트워크와 인력을 활용해 검침·송달 등 고유업무와 병행해서 시행하는 재난예방, 인명구조 활동 등 국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안전 취약요소 발굴·개선 등 노력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만 사업총괄본부장은 "건설업 등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전문가들의 관심이 미흡한 한전MCS 등 플랫폼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사고예방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