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은 '2022년 5월 신입 인턴사원 채용' 접수를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 이번 채용에는 MZ세대 실무진이 면접에 참여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 롯데건설 2022년 인턴사원 채용' 심사에 MZ세대 실무진이 면접에 참여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롯데건설이 올해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MZ세대를 참여시킨다. 

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 채용에서 눈에 띄는 점은 MZ세대 실무진이 면접장에 배석, 일하고 싶은 동료를 선발하는 데 의견을 반영하는 면접방식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팀장이나 책임급으로 면접관을 구성했지만, 입사 3~5년차의 MZ세대 실무진들도 면접에 참여한다.

롯데건설은 MZ세대 인재 채용을 위해 지난해 8월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 타운(Gather Town)을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또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6월 3일에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선보인다.

모집 직무는 신입사원 일반전형은 △토목시공 △플랜트기계·화공·전기·건축·토목 △건축시공 △주택영업 △조경설계 △기계시공 △전기시공 △해외영업 △안전(안전공학) △보건 △재무·회계 △컴플라이언스 △외주구매 등 17개 직무다.

채용연계형 인턴 전형은 △BIM연구개발 △건축연구개발 △환경연구개발 3개 직무다.

지원서 접수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로 자격은 오는 8월 입사가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또는 취득 예정자다. 재학생일 경우 오는 9월 30일까지 졸업이 가능한 자에 한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구직자의 상당수인 MZ세대에 친숙한 메타버스를 계속 활용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하고 젊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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