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은 26일과 27일 강원도 양양에서 '222년도 119 항공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 소방청은 26일과 27일 강원도 양양에서 '222년도 119 항공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소방청은 26~27일 강원도 양양 솔비치 리조트에서 소방청 헬기의 대형 산불 현장대응력 향상 방안을 위해 '2022년도 119항공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119항공안전 세미나는 매년 소방항공안전 분야의 최신 정책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소방항공 안전체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 세미나는 동해안 대형 산불 이후 항공산불진화 관련 대응사례와 사회적 이슈에 대해 현장에 참여했던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 119항공 전문가의 주제발표(6개)로 항공진화 기술과 항공안전 전문능력 방안 등을 공유하고 향상시키게 된다.

소방청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항공정책 진행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과 지난해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설치 근거가 마련된 전국 소방헬기를 통합 정비하는 '119항공정비실' 건립 사업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갖는다.

고기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이 '산불대응에 있어서 항공자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영근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앞으로 기후변화와 토지이용 변화로 산불이 더 빈번히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며 "대형 산불 대응경험을 토대로 공중진화기술 향상과 항공 산불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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