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시공품질과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설업체와 주택품질 향상에 앞장선 우수기능인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LH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현준 LH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현장 안전에 대해 적극 노력해준 건설업체와 숙련 기능인에 대한 감사의 뜻과 상생협력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시공업체 부문에는 지난해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사 준공실적이 있는 77개 건설업체 중 시공평가점수가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발생 등 결격사유가 없는 동부건설, 신세계건설, 진흥기업 등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품질우수업체 부문 심사는 전기·통신·조경분야 112개 업체 중 품질평가점수가 우수하고 결격사유가 없는 대일전기산업, 세이콘, 아이비전기 등 11개 업체가 선정됐다.
우수전문건설업체 부문은 철근콘크리트·미장·내장 등 11개 세부 분야로 나눠 심사해 34개 업체가 선정됐고 우수기능인 부문에는 우수전문건설업체 참여현장에서 기여도가 큰 30명의 우수기능인이 수상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업체와 기능인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시상식이 LH와 건설업체가 협업해 국민의 안정적인 삶과 사회 발전을 위한 주택과 도시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