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가 유럼 화장품 클러스터 대표단과 교류협력의 문을 열었다. ⓒ 세이프타임즈 DB
▲ 충북도가 유럽 화장품 클러스터 대표단과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충북도와 유럽 화장품 클러스터 대표단,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한불상공회의소는 23일 충북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글로벌 K-뷰티 중심지 도약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시종 지사, 크리스토프 마손 GCC.eu 대표, 윤주택 IBITA 회장, 윤성운 FKCCI 대표, 국내외 화장품 기업 31개사가 참여했다.

글로벌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과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한국과 유럽 기업들의 상호협력과 해외 홍보 지원, 국제 무역 진흥 활동에 대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지역 화장품 기업 10개사와 유럽 화장품 기업 21개사 간의 기술교류회도 개최했다.

충북은 화장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세계화장품뷰티박람회를 개최했다. 2020년 기준 한국 화장품 생산량의 38.7%(전국2위), 수출량은 24억4200달러로 32.2%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K-뷰티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협약으로 도내 화장품 기업과 유럽 화장품 기업 간의 네트워크가 구축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