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선진소방기술 습득을 위한 선진지 해운대소방서를 방문하였다. ⓒ 부산소방본부
▲ 전남 여수소방서 의용소방대가 해운대소방서를 방문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여수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선진소방기술 습득을 위해 해운대소방서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수시 의용소방연합회 40여명은 해운대소방서 의용소방대의 활동내역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부산소방본부 의용소방대의 훈련상황,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 등 의용소방대의 역할에 대한 교육 및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각 의소대에서 준비한 지역 대표 특산물을 교환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해운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 윤상필 및 지역대장은 "부산 제1의 관광명소인 해운대에 오신 걸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교류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오남은 "방문행사에 너무 환대해주신 해운대소방서장, 의용소방대장 및 지역대장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방문을 통해 양 의용소방대의 발전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동서지역 화합교류의 초석이 되고, 나아가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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