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선유고가차도 양화대교방면 철거를 위해 오는 19일 0시부터 선유고가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 서울시
▲ 서울시는 선유고가차도 양화대교방면 철거를 위해 오는 19일 선유고가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 서울시

서울시는 선유고가차도 양화대교방면 철거를 위해 오는 19일 0시부터 선유고가차도를 전면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유고가차도의 모든 철거공사는 11월에 완료된다.

선유고가차도 여의도 방면(목동→여의도)은 지난해 12월 철거에 들어가 6개월 만에 완료돼 평면교차로가 19일 개통된다.

선유고가차도 양화대교방면을 이용하는 시민은 평면교차로가 조성된 경인고속도로 입구 교차로 1~2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으면 된다.

선유고가차도 철거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화대교 방면을 운영하며, 지난해 12월 여의도 방면 2차로(261m) 철거에 들어가 18일 완료됐다.

양화대교 방면 2차로와 나머지 구간 400m의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간다.

신월IC→강북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국회대로를 이용해 이대목동병원 앞에서 양평로로 우회 △화곡고가사거리 또는 홍익병원사거리에서 오목로를 이용해 당산역 방면으로 우회 △신월IC에서 신월여의지하도로를 이용해 마포대교 방면으로 우회하면 된다.

강북→강서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양화대교에서 노들로를 이용해 당산역 방면으로 이동 후 양평로를 이용해 목동방면으로 우회하면 된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선유고가차도 철거와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사람 중심의 친환경 도시공간으로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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