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동구는 우기철을 대비해 지역 무인배수펌프장 11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일산동구 안전건설과 주관으로 관련 전문 기술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펌프 가동상태 △펌프 인양 후 유입구 이물질 퇴적 유무 △관련 전기·통신시설 이상 유무 등이다.
점검 후 개선이 시급한 시설물은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취하고, 그 밖에 시설물은 추가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시설물 유지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방상필 일산동구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고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우기철 이전에 방재시설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지관리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