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 행정안전부
▲ 소방안전 대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관리본부 소속 공무원들의 재난·안전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재난안전관리본부 직원들이 안전교육을 몸소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피난기구인 완강기를 이용한 위기 탈출 체험 △소화기를 이용한 실제 화제 초기 진화 체험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직원들의 업무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매주 금요일 한 회당 20명 내외로 상반기에 7회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안전체험 교육 경험이 없는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최근 2년 이내 신규 임용되거나 전입한 직원들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정구창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실효성 있는 재난·안전 정책 수립과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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