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진주시의 생활지원비 접수 창구. ⓒ 진주시
▲ 코로나 확진자인 경남 진주시민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지원비 접수를 하고 있다. ⓒ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신청을 온라인 서비스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생활지원금 접수·처리로 인한 시민 불편,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시민들은 오는 13일부터 읍면동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서비스는 정부24나 정부24 앱에서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2022년 5월 13일 이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다.

신청 대상 제외자는 △공공기관이나 사립학교·학교법인 종사자 △입원·격리기간 동안 유급휴가자 △해외입국격리자 △격리·방역수칙 위반자 등이다.

확진자가 아닌 격리자(공동격리자·밀접접촉격리자)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서비스로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생활지원비를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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