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 청주시
▲ 청주시 관계자가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을 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청주시는 오는 20일까지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유효기간(3년)이 도래하는 어린이집 23곳에 대해 2022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재지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필수항목, 공통기준, 자율평가 세 가지 기준의 24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특히 놀이터 설치기준,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현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관리 현황 등 현장 점검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공공형어린이집 제도는 일정한 평가기준을 통과한 우수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제도로, 지정될 경우 지정서와 현판을 제공한다.

시는 전체 어린이집 607곳 가운데 64곳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

김남희 아동보육과장은 "점검을 통해 재지정 대상 어린이집들이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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