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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마코리아-대한민국배구협회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이 공식 후원 협약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소휘, 이다현, 김희진, 나경복, 허수봉, 황택의. ⓒ 연합뉴스

2022 발리볼 챌린저컵에 출전하는 남자 배구 국가대표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세터 한선수(대한항공)와 황택의(KB손해보험)를 포함한 대표 선수 16명을 10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세터 2명, 레프트 5명, 라이트 2명, 리베로 2명, 센터 5명으로 이뤄졌다.

대한항공 통합우승 멤버인 곽승석을 필두로 나경복(우리카드), 전광인(현대캐피탈), 황경민(삼성화재), 임성진(한국전력)이 레프트를 이끈다.

베테랑 신영석(한국전력)을 비롯해 최민호(현대캐피탈), 박진우(KB손보), 김재휘(우리카드), 박찬웅(한국전력)이 중앙 센터진을 형성하고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임동혁(대한항공)이 오른쪽 날개를 맡는다.

정민수(KB손보)와 박경민(현대캐피탈)은 리베로로 그물 수비를 책임진다.

오는 7월 28∼3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발리볼챌린저컵은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 남자배구대회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한국, 터키, 카타르, 튀니지, 칠레, 쿠바 등 6개 나라가 출전을 확정했고, 올해 발리볼네이션스리그 강등팀과 2022 유럽 골든리그 우승팀을 포함해 8개 나라가 우승팀을 가린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배구대표팀은 3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강화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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