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31일까지 청소년 요금제 3종과 시니어 요금제 10종 등 우체국 알뜰폰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요금제는 인터넷 강의 수강을 위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부터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데이터 차단 요금제까지 이용 패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기본료 할인은 6개월부터 최대 12개월까지다.

시니어 요금제는 기본료 2900원부터 1만4300원까지로 통신비 걱정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통화, 문자, 데이터가 무제한인 요금제 5종을 선보였다.
청소년 요금제는 18세 미만, 시니어 요금제는 65세 이상 가입 가능하다. 가입자 전원에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우본은 알뜰폰 이용고객의 접근성 확대와 가입 편의 제고를 위해 온라인을 판매 활성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체국 알뜰폰으로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시니어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요금제를 지속 출시해 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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