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일상회복 발 맞춰 여행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 대전시
▲ 대전시가 일상회복 발 맞춰 여행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 대전시

대전시는 5월 가정의 달과 코로나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수요를 위해 대전을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찾아 떠나는 스토리투어, 과학을 중심으로 예술·힐링을 체험하는 테마여행프로그램, 코레일을 이용한 코레일연계 관광프로그램 등이다.

스토리투어는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숨겨진 관광자원을 찾아가는 대면형태 투어와 비접촉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개별적으로 여행을 즐기는 비대면 미션투어로 구성됐다.

테마여행은 융합과학, 힐링, 예술 등 3가지 테마로 당일형과 숙박형 코스로 진행된다. 타지역과 차별화된 과학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과 예술을 체험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계층의 외래 관광객을 모집해 추진할 계획이다.

열차를 이용한 방문객에게 차량을 지원하는 코레일연계 관광프로그램은 방문객 규모에 따라 단체방문객 12~20인 이상은 대형버스, 4~11인까지는 승합차,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각각 지원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예약사이트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도경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여행프로그램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가정의 달 5월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의 관광명소와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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