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다음달 11일 일산문화공원에서 '2050 탄소중립 나눔마켓'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맘스런이 주관한다.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나눔마켓은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맞춰 올해 처음 열린다.

나눔마켓은 △개재사용 물품 판매 △리사이클 제품 완성 새활용터 △환경체험과 교육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 말에 발급하는 '고양탄소지움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다. 개인장터에 참여하는 참가자에게는 플라스틱 억제를 위해 대나무 칫솔을 무료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나눔마켓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 청소년·어린이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고양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프로그램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400팀은 행사 당일 지정된 좌석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민원콜센터, 고양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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