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가 아동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경남 진주 본사에서 'LH로 놀러와!'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이후 2년 만에 개최하는 대면 행사로 오랜 기간 실내생활에 지친 아동들을 위해 임대주택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206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안유리 KBS 진주 아나운서와 박성호 개그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LH 본사를 체험하는 '행복한 여행'과 축하공연 등이 포함된 '특별한 선물'로 구성됐다.

'행복한 여행'은 LH 사옥 곳곳을 여행하는 콘셉트다. 토지주택박물관 관람, 일일 LH사장 체험, 트릭아트 포토존 체험, 초크아트 체험, 가면 만들기, 아트지움 레드카펫 체험 등을 제공했다.

'특별한 선물'은 대형인형 퍼레이드 '익스트림 메가 벌룬쇼', '도전! LH 골든벨', 그림자 마술 '버라이어티 매직쇼',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LH는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2015년 이후 꾸준히 지역 아동들을 초청해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해왔다.

앞으로도 초등학생 생존수영을 위한 본사 사옥 수영장 개방, 서부경남 고교장학금 지원,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조성 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현준 LH사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코로나19로 긴 실내생활을 하며 답답했을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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