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여성농민회가 토종농산물 모종 무료 나눔행사를 가졌다. ⓒ 진천군
▲충북 진천군 여성농민회가 토종농산물 모종 무료 나눔행사를 가졌다. ⓒ 진천군

충북 진천군여성농민회는 3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토종농산물 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유치원생,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토종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에 맞는 농산물을 육성·보급하기 위해 2018년부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눔을 실시한 모종은 사과참외, 붕어초(고추), 쥐이빨옥수수 등 12종으로, 소비자에게 토종농작물의 재배 방법과 특징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주영 회장은 "코로나19,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식량 주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식탁이 가득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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