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오는 11일 '이것이 기업형 NFT 플랫폼'을 주제로 진행하는 웨비나를 통해 'ChainZ for NFT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웨비나에서는 NFT로 시작되는 비즈니스 혁신과 가장 빠르게 이를 추진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한다.

이기열 SK C&C 디지털플랫폼 총괄, 인호 고려대 교수, 이신혜 투자전문가가 △디지털자산의 발전과 그로 인한 사회와 기술의 전반적인 변화 △NFT기술을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대담 형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ChainZ for NFT 플랫폼을 활용한 실제 NFT 발행과 퍼블릭 이더리움 반출 시현도 이뤄진다.

ChainZ for NFT 플랫폼은 블록체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디지털 자산 성격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SK C&C가 2019년부터 개발·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ChainZ에 NFT서비스를 추가한 것으로 발행부터 거래·반출까지 API 서비스 형태로 한 번에 지원한다.

현업 실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UI가 특징으로 관리자 화면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NFT 관련 모든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ChainZ for NFT는 차별화된 블록체인 키관리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키를 분실하더라도 알고리즘을 통해 복구할 수 있다.

기존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사용자도 자신만의 NFT 플랫폼을 적용해 서비스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최철 SK C&C 블록체인플랫폼그룹장은 "대표적인 NFT인 이더리움 기반 프라이빗 체인으로 금융, 유통, 게임, 물류 등 여러 산업별 블록체인 개발자 확보가 쉽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며 "NFT 처리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클라우드 서비스형과 설치형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형태와 서비스에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 등 자율적인 고객 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