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들과 만난 오세훈 서울시장. ⓒ 오세훈 시장 페이스북
▲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들과 만난 오세훈 서울시장. ⓒ 오세훈 시장 페이스북

"안심귀가스카우트와 안심마을보안관 등 시민 안전을 지키는 정책들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시민영웅 두 분을 만났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성범죄자로부터 미성년자를 구한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2명을 만난 사실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우리 대원들이 야간 순찰 중 성추행범을 검거했다는 소식에 두 분이 없었다면 정말 큰 일이 벌어졌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며 "서울시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두 분께 표창을 드렸다"고 적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은 서울시장이 가장 우선시해야 할 책임"이라며 "그래서 안심귀가스카우트 제도뿐 아니라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을 시행하고, 안전도어지킴이와 1인가구 안심홈세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어두운 밤길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정책들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일하는 또 다른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원하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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