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관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주임연구원
▲ 강관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주임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강관수 주임연구원이 올해 대한치과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구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시제품제작부 강관수 주임연구원은 'PEEK 소재의 골유합율 향상을 위한 타이타늄 코팅층의 접착강도 평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KBIOHealth는 GBS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규제해결형기술개발사업 과제 수행을 통해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했다.

연구 내용은 골유합율이 낮은 PEEK 소재에 PVD 증착 방식으로 타이타늄을 코팅해 기존 방식(thermal spray)에 비해 박리 위험성이 낮은 표면을 구현해 골유합율을 향상시킨 방법으로써 코팅 품질 고도화에 따른 유효성 검증 결과이다.

이 연구를 통해 PEEK 고분자 소재의 낮은 골유합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함과 동시에 침강과 응력 차폐 문제를 갖는 기존의 금속 기반 임플란트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상훈 이사장은 "다양한 공동연구로 의료기기 제품 고도화에 노력하고 있는 강관수 주임연구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 KBIOHealth 우수성을 알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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