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이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음성군
▲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왼쪽 세번째)이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이제승 군수 권한대행이 28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금석교, 무극교 등 무극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와 신천교 등 신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살폈다.

무극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는 2016년 집중호우 시 무극 시가지 일대가 침수피해를 봤다. 행정안전부 중앙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금왕읍 무극리 돌모루천과 응천 일원을 국도비 65%를 포함 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호안 정비 0.52㎞, 교량 2개 신설, 우수관거 1.12㎞, 하도 정비 1.24㎞ 공사를 추진해 2024년 5월 준공이 목표다.

신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음성읍 소여리~신천리 일대의 상습적인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소여천 일원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국·도비 65%를 지원받아 사업비 209억원을 투입해 호안정비 3㎞, 교량 5개 설치, 배수펌프장 1개소, 우수관로 0.35㎞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고 2024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과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해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연차별 계획에 맞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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