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수협은행과 공단 본사에서 해양환경보전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양환경보전 기금은 양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근거해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 판매금의 일정액으로 적립된다.
기금은 폐부표 등 해양폐기물을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제작을 위해 사용되고, 소외 계층에 무상 배부된다. 이를 위해 공단은 테라사이클코리아, 세이브제주바다와도 협력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환경보전 기금으로 폐자원을 활용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해양환경공단, 2022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착수
- 해양환경공단-도선사협회, 해양오염·안전사고 줄인다
- 해경-해양환경공단-해양방제업협회 '중대재해 예방' 협의체 가동
- 해양환경공단, EAAFP와 '한국 갯벌 보전' 업무협약
- 해양환경공단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
- 서울시 탄소중립 위한 '기후예산제' 전면 시행
- 해양환경공단 7일부터 전남 장도·홍도 주변해역 '정화사업'
- 해양환경공단 '해양폐기물 새활용 제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 해양환경공단, 해양 침적 '폐타이어 수거사업' 착수
- KOEM '해양 동물 구조' 전문 인력 양성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