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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에서 500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우리은행에서 500억원대에 달하는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횡령 의혹을 받는 직원을 긴급체포했다.

서울남대문경찰서는 27일 오후 10시 30분쯤 해당 직원이 자수를 해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 내부 직원이 회사자금 50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횡령 사건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해당 직원은 기업 매각관련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횡령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횡령 금액 등은 경찰의 수사를 지켜봐야 알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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