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은 뉴노멀시대에 맞춰 2022년 새롭게 개편된 강습교재 11종을 제작해 5월에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원은 매년 교재 설문을 통해 교육생의 의견을 청취하고 피드백을 통한 우수한 교재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만족도 조사 결과 85.7점(A등급)으로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올해 개편된 강습교재는 기존 제작된 교재와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단순한 정보전달에서 탈피해 명확한 교육목표 전달과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효율적인 교육성과 달성을 위해 4단계로 학습구조(학습 목표-본 학습-학습정리-형성평가)를 개편했다.

하반기 발간될 교재에는 직접적인 체험이 어려운 소방 시설들을 AR 실감형 콘텐츠로 탑재해 교육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김선규 한국소방안전원 사업 이사는 "한국소방안전원은 업계를 선도하며 4차 산업혁명을 적용한 교재와 교육기자재를 지속해서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