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 정책지원관 채용에 우수인력 지원  ⓒ 세이프타임즈 DB
▲ 세종시의회 정책지원관 채용에 우수인력이 대거 지원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세종시의회 인사위원회는 26일 정책지원관 4명을 선발하는 2022년 제1회 지방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서류접수 결과 46명이 지원해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라 올해는 의원 정수의 4분의 1, 내년에는 의원 정수의 절반까지 정책지원관을 도입할 수 있다. 시의회는 올해 정책지원관 4명을 선발하고 내년에는 6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개정과 예산 및 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자료 수집과 분석을 비롯해 의정활동 지원 업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의회는 다음달 9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24일 면접을 거쳐 5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책지원관은 올해 6월부터 2년간 근무한 후 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이태환 의장은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지원해 제도 도입 취지에 걸맞게 정책 지원 업무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정책지원관을 선발하겠다"고 말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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