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 청년들의 성공적인 국내·외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부산지역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해외취업 이후 귀국하는 청년들의 국내 취업지원까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과 진흥원은 부산 해외취업 합동 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부산지역 청년 해외취업을 위해 협력해 왔다.
협약을 통해 해외취업 이후 귀국 청년의 국내 재취업 지원, 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 청년두드림센터활용 등 더욱 다양한 협력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6월 부산 해외취업 합동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박람회는 미국과 일본 해외기업 30개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며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략설명회, 구인기업 채용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부산 국내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해외취업 후 귀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기업 일자리 매칭을 위한 전용 채용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의 해외 진출뿐만 아니라 귀국 후 재취업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산업인력공단 'K-디지털 플랫폼 선정' 15개 기관과 약정 체결
- 산업인력공단, 울산과학기술원과 '디지털 전환' 인력 양성 협약
- 산업인력공단,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달성
- 산업인력공단, 직무모의면접·코칭멘토링 … 구직자 직무능력 향상
- 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 능력개발 지원 DB구축
- 산업인력공단, 중앙아시아 최초 외국인력 선발에 '인공지능 감독관' 도입
- 산업인력공단, 2022 스타기술인 홍보대사·기특한 기자단 위촉
- 창립 40주년 산업인력공단 "최고의 인적자원개발 파트너" 비전 선포
- 산업인력공단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공모전 참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