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 건수가 400만건을 돌파했다. ⓒ 행안부
▲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 건수가 400만건을 돌파했다. ⓒ 행안부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전자증명서의 발급 건수가 400만건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대학생 취업과 학자금 대출 △국내선 항공기 탑승 때 신분 확인 △소상공인 지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처리 때 종이증명서 대신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은 전자증명서는 지자체, 재외공관, 국·공립대학교, 공사·공단 등의 행정·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의 시중은행 등을 포함해 850여개 기관에 제출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정부24, 복지로 등에 접속해 민원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고 수령방법을 '전자문서지갑'으로 선택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 26개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거나 제출할 수 있다.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지방공무원 시험 합격자 임용처리나 정부 부처의 공문서 접수 때도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세영 행안부 공공지능정책과장은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 모바일앱에서도 쉽게 전자증명서를 발급 신청하고 제출하고 있다"며 "생활 편익을 높이고 종이없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활용기관을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보다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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