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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환자가 병원 내 키오스크에서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보험사를 선택하고 있다. ⓒ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비대면 의료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실손보험 빠른 청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실손보험 빠른 청구서비스는 지난 20일부터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병원 내 무인기기(키오스크)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환자가 보험금을 청구 할 때 직접 보험사의 청구서 양식을 받아 기재 후 구비서류를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다.

반면 실손보험 빠른 청구서비스는 무인기기 등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진료비 영수증, 처방전 등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출력 없이 보험사로 보낼 수 있다.

현장에서 대기시간 없이 터치 몇 번이면 보험청구가 끝날 정도로 절차가 간편해졌다. 각종 출력물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크게 줄었다.

전욱 병원장은"환자에게 편리한 병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입장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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