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 39만건 빼돌린 흥신소 일당 경찰 검거 ⓒ 세이프타임즈
▲ 개인정보 39만건 빼돌린 흥신소 일당 검거됐다. ⓒ 세이프타임즈

증권정보사이트 계정을 해킹해 회원 정보와 통신사·보험사·택배사 직원들로부터 고객 정보를 빼낸 흥신소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흥신소는 모텔도 운영해 투숙객 불법영상을 촬영한 뒤 영상을 빌미로 돈을 뜯어내려고 했는데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019~2021년 증권정보사이트 8곳에서 빼낸 회원정보 39만건과 통신사·보험사·택배사 직원으로부터 매수한 고객정보를 흥신소 운영에 활용한 혐의로 9명을 검거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가 큰 화두로 떠오르는 지금, 개인정보로 피해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계속 이어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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