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CEO(왼쪽)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친환경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 르노코리아자동차
▲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CEO(왼쪽)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친환경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시와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스테판 드블레즈 CEO가 취임 후 부산시청을 첫 방문해 박형준 시장을 만나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과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구축될 예정인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는 완성차-협력업체-지자체가 미래차 전환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클러스터 참여 기업이나 컨소시엄에 행정 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부산시는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미래차 중심으로 조속히 재편되도록 촉진하겠다"며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과 일정 등은 르노코리아자동차와 부산시가 상호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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