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가 20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 세이프타임즈 DB
▲ 한국가스공사가 20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 세이프타임즈 DB

한국가스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평가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동반성장 추진 실적 협력 중소업체 대상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5개 등급으로 발표하고 있다.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평가는 공기업 1군 가운데 가스공사와 한국전력공사만이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가스공사는 △한국형 뉴딜 창업기업 발굴·육성 △거래 중소기업에 대한 상생 결제 하도급 지킴이 확대 △중소기업과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한 국산화 노력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 우선 구매 등을 진행했다.

이어 1800억원 동반성장펀드 조성과 저리 대부를 통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비용 절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집중 시행한 실적을 인정받아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가스공사는 수소 R&D 기업 집중 발굴육성은 물론 수소충전소 건설 시 분리 발주로 전 공정에 대한 중소기업 참여를 유도해 신산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창업 단계부터 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 판로지원, 복지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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