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관계자들이 관광형 체험양봉 체험을 하고 있다. ⓒ 세종시
▲ 세종시 관계자들이 관광형 체험양봉 체험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세종시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2022년 관광형 체험양봉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체험양봉에 선정되면 체험시민은 농가주로부터 벌통을 대여받고 양봉교육을 통해 벌꿀수확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관광형 체험양봉 장소는 지역 내 양봉농가 사업장 2곳인 미엘농장(전의면)과 자연사랑꿀벌사랑(연동면)이다. 체험 후에는 생산한 양봉산물 꿀(2.4㎏) 4병과 화분 500g까지 받을 수 있다.

체험기간은 오는 7월 중순까지다. 비용 30만원 중 본인부담금은 20만원이다. 신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1인 1체험장을 신청할 수 있다.

미엘농장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운영하고 48명을 추가 모집한다. 자연사랑꿀벌사랑은 토요일에 운영하고 34명을 추가모집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최근 꿀벌실종사건, 군집붕괴현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며 "체험양봉을 통해 양봉에 이해도를 높이고 지구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꿀벌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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