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최고 연 8.95%의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은 오는 10월 31일까지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월 최대 30만원 납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예금이다.

기본금리는 연 1.9%로 자동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45%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신한카드 제휴 이벤트 적용조건을 충족하면 적금 만기 때 연 6.6%의 특별리워드가 제공된다.

신한카드 특별리워드 적용조건은 최근 6개월간 신한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발급받고 적금 가입 후 3개월 안에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된다.

가입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코드를 발급받은 뒤 우체국 창구나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적금 가입 때 입력하면 된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금리 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가계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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