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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e-Master 등급을 획득한 엔지니어가 현대차의 아이오닉 5 차량을 정비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다가올 전동화 시대에 대비해 전기차 정비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HMCPe)' 신규 런칭을 통해 전기차 전문 정비 인력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기존 기술인증제(HMCP)를 통해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에 관한 전문 진단 기술 교육과 평가를 바탕으로 전동차 정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해왔다

블루핸즈 엔지니어들은 역량수준에 따라 '전동차 기본, 전동차 고객응대 스킬업, 전기차 진단 소집 교육'의 전동차 기술교육 3 과목을 이수한 후, 현대차 주관의 객관적인 시험을 통해 전동차 기능과 시스템에 관한 지식과 실무진단 능력을 평가받아 합격 시 'e-Technician'나 'e-Master'의 두 가지 레벨을 부여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정비 진단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고객 신뢰도를 향상해 최고 수준의 전동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 양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HMCPe를 신규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 최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핸즈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향후 상용과 해외 A/S 부문까지 전기차 진단/수리 기술 전문성을 갖출 수 있게 해 고객에게 불편함 없이 전문적이고 안전한 정비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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