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한우협회가 동해안 대형산불 피해회복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재택 전국한우협회 전무,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배천직 본부장. ⓒ 전국한우협회
▲ 전국한우협회가 동해안 대형산불 피해회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재택 전국한우협회 전무,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배천직 본부장. ⓒ 전국한우협회

전국한우협회는 동해안 대형산불 피해회복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모금액 98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재민과 한우농가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달 7일부터 15일까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농가에 힘이 돼 주세요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모금운동으로 모인 기부액 대부분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일부 1200여만원은 강원지역 산불피해 농가에 조사료 구매로 지원했다.

성금 외 현물지원으로는 강원지역에 선풍기 20대,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농가에 급수기 30대, 전남지역 한우농가가 기부한 조사료 등이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됐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며 "1년 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난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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