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혈병 어린이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 ⓒ 우정사업본부
▲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착한기부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 ⓒ 우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공익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착한기부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시 광화문우체국에서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업무협약 체결로 '초록별사랑 정기예금'에 가입하고 1000원이상 기부하면 0.2%p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전액 전달돼 백혈병 어린이들의 완치를 위해 쓰여진다.

정기예금은 1년 만기 예금으로 100만원이상 최대 5000만원까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1.4%에 우대금리 연 0.6%를 적용해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기부금 행사 동참, 종이통장 미발행, 자발적 환경지킴 서약 등에 참여하면 적용받을 수 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서민에게 이자혜택을 지원하고 책임투자 등 사회적 책임도 강화함으로써 금융 공적역할을 확대하겠다"며 "백혈병으로 아파하는 어린이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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