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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사이버 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협조체계 점검을 위한 '2022년 상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이버 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협조체계 점검을 위한 '2022년 상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반기 모의훈련은 업종·규모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한다. KISA는 방산업체, 메타버스와 NFT 플랫폼 기업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나리오를 개발할 예정이다.

훈련 분야는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전송 후 대응 절차 점검 △디도스(DDoS) 공격 상황에 대한 탐지·대응능력 점검 △기업의 홈페이지 대상 모의 침투 등이다.

KISA는 훈련 이후에 참여기업의 임직원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 취약할 수 있는 단말기의 보안을 점검하고 발견된 취약점을 조치할 수 있도록 내 PC 돌보미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대규 KISA 사이버 침해 대응본부장은 "최근 기업·기관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모의훈련에 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많은 기업이 이모의훈련에 참여해 사이버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기업의 소중한 정보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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