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은 자사 1호 꿀벌농장인 하나 비 컴백 농장 조성 사업을 한다. ⓒ 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그룹은 자사 1호 꿀벌농장인 하나 비 컴백 농장 조성 사업을 한다. ⓒ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집단 폐사하고 있는 꿀벌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 1호 꿀벌농장인 '하나 비 컴백(BEE·Come Back) 농장'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꿀벌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고 '양봉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양봉가 육성과 고용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지역 주민 대상 도시양봉 체험 교육 △가족 주말 체험 농장 활용 △지역 기반 소셜 벤처 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다음달 20일 '세계 벌의 날'에 맞춰 하나 비 컴백 농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나 비 컴백 농장은 경남 양산에 소재한 '비컴프렌즈'와 한다. 비컴프렌즈는 사회혁신기업으로, 도시양봉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사업이 이상기후의 심각성과 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꿀벌 보호 인식개선과 농장 조성 사업 확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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