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가 반려동물 먹거리와 의약품연구개발에 착수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스마트팜 기업 종사자들의 ICT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재직자 대상 기술 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ICT와 AI 기반 데이터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분야도 원격제어 단계에서 데이터 기반 정밀 생육관리 단계, 인공지능·무인자동화 단계로 전환 중이다.

시설원예·축산분야 다부처 패키지 R&D사업, 노지분야 시범사업, R&D 고도화사업, 혁신밸리 실증단지사업 등의 추진으로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 필요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 주최, 농정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스마트팜 ICT 기업 재직자 대상 교육은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스마트팜 산업의 활성화와 ICT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전문교육과정은 ICT 전문과정, 기업 맞춤형과정, 영농기술접목과정으로 구분된다. 교육은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이루어지며, 기수 당 17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스마트팜 ICT기업 재직자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공고와 신청서류는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다.

이종순 농정원 원장은 "2022년 처음으로 도입·운영하는 스마트팜 ICT 기업 재직자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혁신기술역량을 끌어올리겠다"며 "이를 통해 농업 분야 스마트팜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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