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은 관내 쌀생산자단체와 쌀가공업체 간 생거진천쌀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진천군
▲ 충북 진천군 관계자는 지역 내 쌀생산자단체와 쌀가공업체 간 생거진천쌀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 진천군은 지역 내 쌀생산자단체와 쌀가공업체 간 생거진천쌀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김재갑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윤상호 한국농업경영인진천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지난해 아프간특별기여자를 포용한 진천군민들을 위한 전 국민 '진천 돈쭐' 응원 행렬에 보답하는 생거진천쌀 소비촉진 행사 발굴 등 생거진천쌀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생거진천쌀 소비촉진을 위한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고품질 생거진천쌀 생산과 소비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생거진천쌀 유통활성화와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발굴 등이다.

강상훈 농업기술센터 축산유통과장은 "요즘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식단 트렌드 변화 등으로 1인당 쌀 소비량이 감소하면서 국내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어 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약의 결과물이 지역 쌀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개척과 소비촉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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