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최병암 산림청장이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주불진화 완료 선언을 하고 있다.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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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이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주불진화 완료 선언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0분경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산43 일원에서 발생해 국토정중앙면 가오작리까지 8개리에 걸쳐 확산된 산불에 대해 12일 오전 9시부로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영향구역은 양구읍 송청리와 연접한 죽곡리, 황간리, 송우리, 청리, 용하리, 야촌리, 가오작리 일부에 걸쳐 720㏊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구군에서 발생한 산불 중 가장 큰 산림피해를 입혔지만, 산림당국과 유관기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 없이 진화됐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불 재발화 방지를 위해 현장에 산불진화헬기 10대, 야간 열화상 드론 3대를 대기시키겠다"며 "산불전문진화대원, 감시원, 공무원, 군병력 등을 투입하고 책임구역 등을 할당해 잔불진화와 뒷불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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