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라오스에서 개소식을 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라오스에서 개소식을 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라오스 3개 마을 새마을금고에서 개소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은 라오스 비엔티안주 폰홍군 락하십성, 동카오, 남린 3개 마을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지난 1월 현지에서 진행됐던 금고 창립총회와 순회 교육을 통해 새마을금고 설립에 대한 군 정부 승인을 얻은 이후 이를 공식 선포한 행사다.

개소식은 농림부 협동 조합국가 폰홍군 관계자들과 마을별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고 설립 승인 합의서를 전달했다. 표준화된 새마을금고 간판을 제작하는 것으로 개소식은 마무리됐다.

중앙회는 미얀마, 우간다에 이어 2019년부터 라오스 새마을금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고, 현재 라오스에는 3개의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은 "중앙회에서도 현지의 노력과 관심에 상응해 KOICA, 한국환경공단과 같은 개발 협력 관계기관과의 사업연계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ESG 경영을 통해 라오스의 금융 포용성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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