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보잉 777-300ER. ⓒ 대한항공
▲ 대한항공 보잉 777-300ER. ⓒ 대한항공

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 운항하는 항공운송사업자의 안전도 정보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2012년부터 항공안전법에 따라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국·내외 항공사의 주요 안전도 정보를 공개해오고 있다.

안전도 정보는 최근 5년간 항공사별 사망사고 내역,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의 안전평가 결과와 우리나라 항공사 중 기령 20년을 초과한 항공기에 대한 정보다.

정용식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이번에 공개되는 항공사별 안전도 정보가 국민들이 항공이용 선택 시 항공사와 항공기에 대한 안전도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항공안전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전적 예방정비를 통해 국민들이 편안한 항공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항공안전을 흔들림 없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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