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소방서가 휴대용 가스레인지 가스폭발 재현실험을했다.  ⓒ 대전시
▲ 유성소방서가 휴대용 가스레인지 가스폭발 재현실험을 했다. ⓒ 대전시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중 부상자가 발생하는 화재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대전유성소방서는 화재예방홍보를 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 폭발 화재재현실험을 도룡동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5년간 지역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의한 화재는 한해 평균 4.4건이 발생했다.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로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화재재현실험은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과대불판을 사용하는 경우와 부탄가스 용기 가열 실험을 진행했다. 폭발시 양은냄비가 찌그러지고 화염이 치솟는 강력한 가스폭발 위력을 확인했다.

이선문 서장은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음식물 조리 시 과대불판을 사용하거나, 겨울철 부탄가스 용기를 가열하는 행위는 위험한 행동으로 사용법에 맞게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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