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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7년 의과대학 부속병원 건설현장(왼쪽)과 연세의료원 현재 전경. ⓒ 동은의학박물관

연세대 의과대학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제중원 137주년·연세의료원 출범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7일 연세대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1962년, 연세의료원 신촌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세브란스병원의 신촌 지역 이전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과 연세의료원의 공간과 건축사적 의의, 역사 등에 관한 5개 발표로 구성됐다.

주요내용은 △신촌 연세의료원의 건설에 관한 연대기적 기초조사 △세브란스, 신촌시대를 열다–사진을 중심으로 △신촌 연세의료원의 공간과 건축사적 의의 △1960년대 초반 연세 간호교육의 회고 △1960년대 서울위생병원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역사적 평가 등이다.

유대현 학장은 "세브란스병원은 1885년 재동 제중원으로 시작해 1887년 구리개를 거쳐 1904년 남대문 밖 복숭아골에서 교육과 진료 그리고 연구를 수행한지 58년만인 1962년에 신촌으로 자리를 옮겼다"며 "신촌 이전을 계기로 세브란스병원이 연세의료원으로 바뀌었고 올해 60주년을 맞아 제중원 137주년과 의료원 출범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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