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한국남동발전 협력사에 사내명장들이 기술표준 관련 무상지원 활동을 펼쳤다. ⓒ 한국남동발전
▲ 지난해 한국남동발전 협력사에 사내명장들이 기술표준 관련 무상지원 활동을 펼쳤다. ⓒ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사내명장 양성을 통해 발전소 품질경쟁력 확보와 국가품질명장 배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올해의 KOEN 품질명장 2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발전 품질명장은 발전기술 품질 향상을 위한 분임조 활동, 제안활동 등 품질경영활동에 헌신해 온 사내 직원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사내 명장은 모두 여성 직원이 선정됐고, 남동발전은 제도 도입 이후 최초의 여성명장을 배출하게 됐다.

선정된 명장은 올해 11월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가품질명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의 품질명장 제도는 2019년 직원들의 품질경영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발전분야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올해 선정된 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2명의 사내명장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사내외 품질강의, 분임조 지도활동 등 발전부문 품질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명장들이 재능기부 활동확대, 사내 품질경영 자문 국가품질상 심사참여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품질명장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제도 또한 더욱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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