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은 7일 전남 목포시에서 열리는 '목포항 선원복지회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개관하는 목포항 선원복지회관은 서남해권 지역선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국비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511.3㎡의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엄 차관은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는 선원분들에게 숙소, 휴게실 등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노·사·정이 모두 노력해야 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