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왼쪽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인증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 한국선급
▲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왼쪽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인증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 한국선급

한국선급은 최근 부산 본사에서 프랑스 선급인 BV와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울산 앞바다에 향후 1GW 이상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GIG·토탈 △한국석유공사·에퀴노르 △에퀴노르 △쉘·코엔트헥시콘 △KF윈드 △CIP·SK E&S 6개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각각 진행하고 있다.

KR과 BV는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인증에 대한 기술협력과 상호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성사시켰다.

KR은 해상풍력사업에서 전 세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검사와 인증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BV와의 협력으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인증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철 KR 회장은 "업무협약은 전 지구적 목표인 탈탄소화를 달성하는데 국가·산업적으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BV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안정적으로 조성되고 기술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KR의 우수한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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