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 참가자들이 약초가공소믈리에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 영주시
▲ 경북 영주시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 참가자들이 약초가공소믈리에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 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지역 약초자원을 이용한 신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2022년 약초 가공 소믈리에 자격취득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약초 가공 소믈리에 자격취득 교육은 지역 내 여성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정푸드 컨설팅 이정숙 강사의 약초의 법제기초, 쌀가루 활용 약초가공, 건강차, 약초빵 등 지역 약용자원의 가공에 대한 이론/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정과 자격시험을 통과한 수료자에게는 약초 가공 소믈리에(2급) 민간자격증이 수여된다.

장성욱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신소득 창출원을 모색하고, 여성농업인의 경쟁력 제고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강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농업인들이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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