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해양항만분야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 울산항만공사
▲ 울산항만공사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해양항만분야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혁신사업 중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해양항만분야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민간 클라우드 선도 이용 지원사업에도 2년 연속해서 선정됐다.

UPA는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이 데이터를 활용해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때 필요한 데이터 상품과 가공 서비스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제도다.

UPA는 수요기업에 대한 전문성 검토와 우수사례 발굴과 선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자체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가공 서비스 지원, 관련 일자리 창출 기여 등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다.

2년 연속 선정된 민간 클라우드 선도 이용 지원사업은 공기업 등이 자체 정보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대신에 활용성과 효율성이 높은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우선 활용하는 제도다.

UPA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웹메일시스템과 협업 솔루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며 "올해는 홈페이지와 로보틱 처리 자동화 시스템 등 4RO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안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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